'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 추락, 스포츠 부상 등으로 발생하며, 증상은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부터 신경세포 손상을 동반한 영구적 장애까지 다양합니다.
- 뇌손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달라지며, 초기 의식 상태와 신경 손상 정도가 중요합니다.
- 가장 흔한 원인인 교통사고나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때는 꼭 헬멧을 착용합니다.
- 의식을 잃는 사고나 넘어짐 후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노년층은 낙상에 의한 뇌손상이 많으므로 낙상 예방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요
외상성 뇌손상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800만명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교통사고, 추락, 스포츠 부상, 산업 재해, 폭력 등이 주원인으로 가볍게는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과 같은 증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신경세포 손상을 동반한 영구적 장애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외상성 뇌손상은 그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그리고 중증의 세 단계로 나뉘며 치료 결과도 손상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다행히 발생 빈도는 그 중 가장 경미한 경도가 90% 이상을 차지하지만, 초기에는 경도나 중등도였다가 수일 내로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중증의 뇌손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자주 있어 집중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