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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정보

산모의 정상 체중 증가

제공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종수정일 / 2015-05-01

임신을 하면 당연히 임산부의 체중은 증가한다. 기본적으로 산모의 혈액양 및 체수분양이 증가한다. 거기에 태아, 양수, 태반의 무게 등이 더해질수 있다.  임신기간 중의 적절한 열량섭취와 체중증가는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아주 중요하지만 임신 중의 불필요한 체중 증가는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의 발병률을 높인다. 그럼 과연 임신중에 이상적인 체중증가는 얼마일까?

  임신기간 중 권고되는 체중증가는 시대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산모의 체중증가와 신생아의 체중증가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임신 전 저체중과 임신기간 중의 적은 체중증가는 저체중 출생아 분만을 증가시키고 임신 전 과체중과 임신 기간 동안의 많은 체중증가는 과체중출생아 분만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최근에는 임신전의 체중과 키를 근거로 본인에게 맞는 이상적인 체중 증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체질량 지수를 근간으로 하는데 체질량지수(BMI)는 자신의 체중)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이다.

산모의 정상 체중 증가
  임신전 체질량지수(kg/㎡) 임신 중 체중증가 권고(kg)
저체중 < 19.8 12.5 - 18
정상체중 19.8 ~ 23 10- 12
과체중 23 ~ 26 7 - 11.5
비만 >26 < 7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10~12kg 정도이며, 임신 전의 체중이 비만했던 임신부는 임신기간 중 7kg 정도만 체중이 증가되도록 주의하되 임신기간 중 체중을 심하게 줄이려고 무리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심한 열량 제한식으로 모체와 태아에게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면 모체의 지방이 분해되어 열량으로 사용되면서 산성물질(케톤체)을 만들어 태아의 발달과 뇌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부가 임신하기 전에 저체중이나 비만하였다면 위와 같이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저체중이었던 경우에는 정상체중 증가량인 10~12kg 보다 좀 더 증가시키며,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증가가 적게 되도록 한다. 쌍태아의 경우에 16-20kg의 체중증가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평균적으로 임신초기에는 일주일에 300g 정도 증가하고 임신 말기에는 일주일에 약 450g 정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임신말기의 체중이 일주일에 500g 이상 갑자기 증가하면 여러 산과적 합병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단 일산병원
참고사이트 :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