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정보
임신중 빈혈예방 위해서 약을 먹어야 하나요?
제공처 / 공단일산병원산부인과 최종수정일 / 2015-05-01
엽산이란 비타민의 한 종류로 적혈구나 신경전달물질 등의 중요한 한 요소입니다. 임신 전에는 하루에 400μg, 임신 4주 경까지 800μg정도의 엽산이 권장량이며, 이전에 신경관 결손증의 아이를 낳은 경력이 있는 임산부에게는 임신 한달 전부터 임신 12주까지 통상량의 5배인 2000μg의 엽산을 권장합니다. 엽산은 간, 육류, 곡물,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 시금치등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약 하루에 100g의 곡물을 먹는다면 엽산 140μg을 섭취하는 것과 같게 됩니다. 곡물과 푸른잎 채소섭취 등이 풍부한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실제로는 엽산부족은 거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철분은 유일하게 산부인과 의사들이 모든 산모에게 먹으라고 권장하는 약입니다. 임신 중기 이후부터 약 300mg의 철분이 태아를 위해, 500mg의 철분이 임신부 본인을 위해 필요하며 이 양은 약 1일당 철분 7mg 에 해당하는 양으로 식이만으로 이 정도의 철분을 섭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여 약물 형태의 철분보충이 필요합니다. 보통 하루 권장량은 약 30mg의 철분염이나 산모의 체격이 유달리 큰 경우나 쌍태아를 임신한 경우,
약을 임신 후반기에 먹기 시작한 경우나 약 먹는 것을 자꾸 잊는 경우는 하루에 60-100mg, 임신전에 빈혈이 있던 경우는 200mg까지 늘려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초반기에는 입덧으로 인해 철분제제를 먹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임신 초반기부터 반드시 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4-5개월 정도부터 철분제제를 드시면 됩니다. 약을 먹으면 구역질 및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약을 다른 약으로 바꾸어보거나 자기 직전에 먹으면 위장장애를 덜 수 있습니다.
